2009년 10월 13일 화요일

세종이야기 - 광화문

광화문에 세종대왕 동상이 생겨 구경하는 길에 "세종이야기"라는 곳이 생겼습니다.
세종대왕이 만드신 "훈민정음"으로 여러가지 작품을 만들어 전시를 했더군요.
월요일만 휴무라고 합니다.



아래로 내려가 보니 세종대왕 님이 절 반겨주더군요^^


한창조 한글조각전, 한글이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정고암 새김 아트전, 세종대왕님의 얼굴을 조각으로 잘 새겨주셨습니다. 자세히 보면 얼굴 안쪽에 글자들이 보이는데 이렇게 적혀있답니다. "나랏말싸미 둥귁에 달아~~" ㅋㅋ

2009년 10월 12일 월요일

꿈꾸는 교실 사진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한 꿈꾸는 교실 사진전

이웃 아시아 나라들의 다양한 생활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민주,인권,평화자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행사이다.

어디 공짜로 주말을 즐겨볼까 하는 생각에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다.
장소는 시청역 부근 중앙일보 1층,
2009년 9월 23일(수) - 10월 16일(금)까지니까 서둘러 가야되지 않을까 싶다^^

입구에 보면 한국국제교류재단 명패와 전시를 알리는 배너가 설치되어 있고,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는 도우미들이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까지...

입구에 들어서면 안내 리플렛과 여러가지 사진으로 만든 엽서와 포스터를 가져갈 수 있도록 테이블을 장식했다.

총 5가지의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첫번째인 아시아의 아름다운 풍광과 우아한 노인을 그린 "대지에서 배우다"와 아시아의 학교들을 보여주고 있는 두번째 "꿈꾸는 교실".

세번째 섹션은 "세상이 모두 책이고 교실이다"인데 전시장 가운데에는 아시아 나라들의 초등학교 책들로 채워져있다. 도대체 무슨 말인지 정말 신기했다.

네번째 섹션은 "아시안 파베르 : 일상의 무늬들"이란 곳으로 손으로 만들어낸 아름다운 무늬들이 있다.

마지막 다섯번째 섹션으로 아시아 사람들에게 오래전부터 내려져 오는 노래하고 춤추는 것들이 표현되어 있다.

전시장을 나오며 소감들을 적을 수 있도록 배려한 메모지들이 눈에 띄었다.

간만에 이런 좋은 곳에 와서 편하고 감상하며 갖가지 새로운 것들을 알게되었고, 다음 전시는 무엇인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웹사이트  http://www.kfcenter.or.kr/

2009년 10월 8일 목요일

예배에서 저지르는 가장 흔한 실수 하나

난 고등학교 때 자주는 아니지만 목요일마다 두란노 경배와 찬양에 가서 찬양예배를 드렸다.
내가 다니던 교회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찬양하며 뜨겁게 기도하는 것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때는 이렇게 예배도 드릴 수가 있구나, 아! 이렇게 예배를 드리니까 정말 예배드린 것 같고, 하나님께 기도도 더 잘 하게된 것 같아서 마음이 뿌듯했다.
그러던 중 지금은 목회자가 된 한 친구가 이렇게 이야기했었다.
예배는 이렇게 찬양드리며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별개의 문제라고.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항상 예배를 드릴 때 감정이 치우쳐서 드리는 것이 옳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항상 내 귀를 즐겁게 하고 마음을 뜨겁게 하는 악기가 있어야 되는 것인지, 그래서 예배드리는 곳마다 그렇게 밴드용 악기들을 사는 것인지, 가슴이 냉랭해져서 예배를 드리면 그건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시는 것인지, 반주도 없이 찬송가를 누군가 선창하며 평이하게 부르면 그 예배가 뭐 그리 그런것인지.

목적이 이끄는 삶을 읽으면서 함께 나누고자 하는 내용이 있어서 남긴다.
결국에는 우리가 하나님을 느끼기보다는 신뢰하고 믿음을 갖는 것이 참된 예배이라고 이야기한다.

 크리스천들이 오늘날 예배에서 저지르는 가장 흔한 실수는 하나님보다 경험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예배를 드리면서 어떠한 느낌을 추구하고 그것이 마음속에 생기면 예배드렸다고 결론을 내린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정에 의존하지 않도록 하시려고 때때로 감정을 거두기도 하신다. 감정을 추구하는 것, 그것이 하나님과의 친밀함에 대한 감정일지라도 그것은 예배가 아니다.....(중간생략)...

하나님이 어디에 계신다는 사실과 그분의 임재를 나타내는 현상은 전혀 다른 것이다. 전자는 진리고 후자는 감정이다. 하나님은 항상 계신다. 심지어 우리가 인식하지 못할 때에도 계신다. 그리고 그분의 임재는 단순한 감정으로 측정하기에는 너무 심오하다.
물론 하나님도 우리가 당신의 존재를 느끼기 원하신다. 하지만 우리가 그분을 느끼기보다 신뢰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신다.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것은 감정이 아닌 믿음이다.

From p.148, chaper 14, 하나님이 멀게만 느껴질 때, 목적이 이끄는 삶 (THE PURPOSE DRIVEN) 에서
 

2009년 10월 6일 화요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요즘 "목적이 이끄는 삶"(릭 워렌)을 하루에 한CHAPER씩 읽고 있다.
CHAP10 예배의 중심 에서 저자 릭 워렌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증거를 나열한다.
우리와 나눔의 끈을 놓지 않으시고 계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가끔씩 되뇌이며 읽어보면 좋은 것 같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분은 우리에게 많은 증거를 주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신다(시 145:9)
그분은 우리에게서 눈을 떼지 않으신다(시 139:3)
그분은 우리 삶의 아주 작은 부분까지 돌보신다(마 10:30)
그분은 우리가 모든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신다(딤전 6:17)
그분은 우리의 삶을 위한 좋은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렘29:11)
그분은 우리를 용서하신다(시 86:5)
그분은 노하기를 더디하신다(시 145:8)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를 사랑하신다.

FROM 목적이 이끄는 삶, 릭 워렌(RICK WAR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