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4일 월요일

여호야다의 신실함

역대하 23장의 내용입니다.  
 
여호야다가 요아스를 왕으로 세운다.
하나님의 성전을 레위사람들과 제사장들로 하나님의 성전을 지키게 하고,
대적했던 아달랴를 성전 밖에서 죽였으며, 우상인 바알 신전을 허물고 우상들을 깨뜨리고 바알 제사장 맛단을 죽였다. 그 후 여호와의 성전을 지키는 일을 레위사람들인 제사장에게 맡겼다. (역대하 23장)


여호야다의 신실함이 참으로 본받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아스의 시대를 모든 사람이 다윗왕조가 멸절돼 하나님의 약속이 소멸되었다고 생각하는 암흑의 시기라고 합니다. 이런 시기에 여호야다는 어린 왕을 - 7살에 왕으로 즉위 - 성전에서 돌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게리 인리그/트리니티복음주의자유교회 담임목사)

이렇게 귀하게 자란 요아스 왕은 안타깝게도 유다 8대 손이며, 여호야다가 살아있을 때에는 왕으로서 잘 하다가, 그가 죽고난 후에는 우상을 섬겼다고 합니다. (참고 : http://ko.wikipedia.org/wiki/요아스_(유다_왕국) )


궁금한 점은 요아스의 전 왕이 아달랴라고 합니다. 이 두사람의 관계가 궁금해집니다. 아직 전 이야기를 몰라서...^^



2009년 12월 1일 화요일

직장상사와의 비전공유 및 동기부여 and 상황을 통한 성품 개발

요즘 직장에서 일하기가 좀 힘듭니다.

왜냐하면 첫때는 상사와의 소통이 안되기 때문이며, 둘째는 비전을 함께 나누거나, 어려운 일을 함께 해쳐나가거나 또는  일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제 생각엔 상사가 이런 일들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도 하나님께서 목적을 가지고 저를 단련하기 위한 것인가 곰곰히 생각해보게 합니다. 아랫사람이지만 조금 버릇없게 보일 수도 있지만 더 적극적으로 내 생각을 이야기 해야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내가 더 부족하거나 아님 게을러서 내가 마땅히 해야하는 일도 안하고 있는 것인지.

하나님께서 지금이 내가 더 열심히 해야할 때인지를 깨우치게 하시고 채찍질을 하는 것인지도 모르습니다.
아니면 여기서 내 미래, 비전을 이루기보다 다른 곳에서 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하셔서 그런건지도...

다만 지금 내가 해야할 것이라고 분명히 믿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영적으로 더 민감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있는 곳에서 더 나아갈지 아니면 다른 길로 인도하시는 것인지를 알기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오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모든 문제 뒤에는 하나님의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상황을 이용해서 우리의 성품을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만드시려 합니다.
요셉, 다니엘, 예레미아, 바울 등이 겪은 고통과 고난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을 알게되고, 다른 방법을 통해서는 배울 수 없는 하나님에 대해 배웁니다.
어떤 문제가 일어났을 때 왜 일어났는지와는 상관없이 우리에게 닥친 어떤 문제도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일어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모든 것을 통제하고 계시기 때문에 모든 뜻 밖의 사건들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일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영적으로 중요합니다. 모든 것이.

by 어려움으로 인한 변화, chapter 25, 목적이 이끄는 삶, 릭 워렌